2020년 3분기에 볼 만한 애니로 꼽은 마왕학원의 부적합자의 원작은 라노벨이다.
라노벨은 아직 읽은 적은 없다.
그냥 애니를 시간 날 때만 보는 수준의 취미생활이기 때문에 애니가 새로 나오면 원작이 있는지는 찾아보는 편이다.
아무래도 라노벨 원작이라면 스토리 부분에서 인정을 받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조금 더 기대를 갖고 보게 된다.
이번 분기의 마왕학원의 부적합자를 관심있게 보게 된 이유가 하나 더 있는데
저번 분기에서의 SILVER LINK사의 여성향 플래그 밖에 없는 악역 영애로 환생해버렸다.
乙女ゲームの破滅フラグしかない
悪役令嬢に転生してしまった.
이 애니를 너무 재밌게 봤었기 때문에 다음 작품을 기대 할 수 밖에 없었다.
카타리나의 매력에 푹 빠져 있다가 먼치킨물이 나온다고 해서 바로 마왕학원의 부적합자를 보기로 했다.
2기가 곧 나온다고하니 지금 기대 중이다.
이 포스팅에서는 마왕학원의 부적합자 스포를 하지 않고 가볍게 언급하려고 한다. 잠깐 훑어봐도 대충 알 수가 있을 정도의 스토리 구조이다.
스크린샷은 1화에서 나오는 장면들이고 작화 참고로 올렸다.
보는데 불편함은 없었다.
마왕이 나오면 용사가 나오고 과거의 마왕이 현세에 부활해서 먼치킨의 힘을 자랑한다는 내용이다.
전체적으로 먼치킨류를 좋아한다면 볼 만하다고 생각한다.
중간 중간 개그적인 요소도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다.
한 화가 24분 정도의 길이인데 전혀 시간을 의식하지 않았고 지금 5화까지 나와있지만 그 5화까지 스토리 진도가 빠르게 진행된다.
약간 빠르다는 느낌이 없지 않아있는데 질질 끄는것 보다는 낫다고 본다.
마왕의 부모님.. 태어나자 마자 말문이 트여서 자기 이름을 말했고 한달만에 마왕학원에 입학하게 된다.
부모님도 꽤 웃기는 편인데 나올 때 마다 가볍게 보게 된다.
처음부터 화끈하게 마왕의 능력을 보여주게 되는데 우리나라로 치면 고등학교 정도의 느낌에 절대자가 전학 오는 느낌이었다.
당연히 주위에서 이벤트들이 발생을 하게 되고 약간 해리포터의 내용도 오마쥬해서 지루하지 않게 꾸몄다.
마왕의 마력은 측정이 되지 않고 부서졌다. 어느 정도 예상되었던 진행.
당연히 하렘의 내용도 들어간다. 하지만 전혀 과하지가 않고 진행상 필요하다고 느낄 정도였다.
학원에서 마왕이 되기에는 부적합자로 결정이 났지만 이 부적합자의 의미는 다른 뜻이었다.
그 내용은 애니를 보게 되면 알 수 있다.
마지막 화까지 재밌게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매주 기다려지는 애니다.